언제 쓰나
기능을 만들기 전에 "이 문제가 진짜 있는가"를 확인해야 할 때 씁니다. 인터뷰가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질문이 나빠서인데, 특히 "이런 기능 있으면 쓰시겠어요?"류의 질문은 거의 항상 "네"를 받아 오고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습니다. 이 프롬프트는 그런 문장을 원천적으로 막습니다.
사용법
{hypothesis}에 검증할 가설을 문장으로 적습니다. (예: "소상공인은 재고를 엑셀로 관리하다가 품절을 놓친다"){interviewee}에 인터뷰 대상을 적습니다.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. (예: "직원 없이 혼자 온라인 쇼핑몰을 3년 이상 운영한 사장"){duration}에 인터뷰 길이를 적습니다. (예: "30분", "60분")- 4단계에 나온 위험한 표현 목록은 인터뷰 전에 따로 읽어 두세요.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던지는 질문이 대개 그 형태입니다.
사용 예시
입력
{hypothesis}: 혼자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은 재고를 엑셀로 관리하다가 품절 시점을 놓쳐 주문 취소를 겪는다.
{interviewee}: 직원 없이 온라인 쇼핑몰을 3년 이상 운영한 사장
{duration}: 30분
출력 (요약)
[가설 쪼개기]
1. 실제로 어떤 도구로 재고를 관리하는가
2. 품절을 언제, 어떻게 알아채는가
3. 품절로 인한 취소가 실제로 발생했는가, 그때 무엇을 했는가
[질문지 — 30분]
도입(3분)
- 요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? / 업무 맥락 파악
맥락(7분)
- 가장 최근에 주문이 몰렸던 날 이야기를 처음부터 해주시겠어요? / 실제 상황 재현
핵심(15분)
- 지금 재고 수량은 어디에 적어 두시나요? 화면을 함께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? / 도구 확인
꼬리: 그 파일을 마지막으로 고친 게 언제였나요?
- 최근에 품절을 알아챈 순간을 기억나시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. / 인지 시점 확인
꼬리: 그때 무엇을 보고 아셨나요?
- 그 뒤에 어떻게 처리하셨나요? / 실제 대응 행동
꼬리: 그날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요?
마무리(5분)
- 오늘 이야기 중 제가 놓친 게 있을까요?
[위험한 표현]
- "재고 알림 기능 있으면 쓰시겠어요?" → "지금 품절을 알아채는 방법을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"
- "엑셀 관리가 불편하시죠?" → "엑셀로 관리하실 때 마지막으로 곤란했던 순간이 언제였나요?"
- "이런 기능이 도움이 될까요?" → "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금까지 시도해 보신 게 있나요?"
(위 가설과 대상은 설명용 가상 예시입니다.)
팁
- 인터뷰 후에는 녹취록을 회의록 정리 프롬프트에 넣지 말고, 인터뷰마다 "가설 1~3 각각에 대해 이 사람이 실제로 한 말"만 뽑아 정리하세요. 요약은 신호를 뭉갭니다.
- 같은 질문지로 5명 이상 만나야 패턴이 보입니다. 사람마다 질문을 바꾸면 비교가 불가능해집니다.
- 가설이 틀렸다는 답이 나오면 그게 성공한 인터뷰입니다. 만들기 전에 알았기 때문입니다.